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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중 대통령당선자측,인사 청문회 놓고 고민
김대중 대통령당선자측이 국회 인사청문회 도입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. 3권 분립에 따른 위헌시비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. 박상천 국민회의 총무는 "각료나 안기부장 등을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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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6.노태우 총선참패 삭이고패장들과만찬
6共의「소신파」로 알려진 최병렬(崔秉烈)의원은 노태우(盧泰愚)前대통령을『초인적 인내력을 가진 분』이라고 평가한다. 80년대말,90년대초 문공부장관.노동부장관을 지낸 崔의원은 그무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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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법행정 공백 장기화될 우려/“후임 대법원장 임명 시급” 여론
김덕주 대법원장의 전격사퇴로 최대 위기에 빠져있는 사법부가 문제판사들의 퇴진과 대대적인 개혁으로 실추된 권위를 회복하고 국민의 사법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후임 대법원장의 임명이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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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서 여야총장회담 제의/교착정국 “숨통”
여야협상에 소극적 입장을 취해온 민주당이 6일 자치단체장선거 시기문제만을 다루기 위한 사무총장 회담을 제의하는 등 협상참여쪽으로 태도를 선회함으로써 그동안 여야대화 단절에 의한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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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4)"정화"선풍속 대구모 숙정|김재규재판 소수의견 낸 대법관 5명도 옷벗어
80년 7월9일 국보위는 3급(부이사관·부기감)이상 고급공무원 2백32명을 숙정했다고 발표했다. 그후 추가숙정으로 숙정인원은 2백43명으로 늘어났다. 6월4일부터 시작된 이 공직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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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대법원장 이일규씨|법관은 판결을 통해 말해야만|정년없애도 2년후에는 퇴진
『사법부의 수장인 대법원장의 가장 큰 임무는 공정한 인사로 법관들이 소신껏 재량과 헌법정신에 따라 재판에 임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보내는 일이라고 봅니다.』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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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사법부의 과제
새 대법원장후보로 재야의 이일규변호사가 지명된 것은 사법부의 개혁을 줄기차게 요구해온 재야 법조계의 뜻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볼 수있다. 이변호사는 73년부터 12년8개월간 대법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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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 "이일규씨 적극밀겠다"
○…4일 오전의 국회본회의는 대정부 질문에 앞서 2일 본회의에서의 정기승씨에 대한 임명동의안 투표방법을 놓고 민정측이 의사발언을 신청, 『위법이다』고 주장하고 이에 야당측이 『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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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일규씨 지명 법조계서 환영|"사법부 안정위해 더이상 정치문제 안돼야"
새 대법원장으로 대법원판사를 정년퇴임한 이일규변호사(68)가 지명된 데 대해 법조계에서는 재야·재조를 막론하고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. 2일 오후 정기승대법관에 대한 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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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법원 개편 큰 진통|동의안 부결따라 공백상태 오래갈 듯
정기승대법관에 대한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2일 오후 국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대법원개편이 진통을 겪고 있다. 정부·여당은 사법부 공백현상의 장기화를 막기 위해 9일로 끝나는 이번 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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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|「세대교체」를 계기로 본 어제와 오늘
새 시대 새 바람을 양익에 듬뿍 안고 재5공화국「검찰호」는 활주로를 이륙했다. 개혁의 의지와 국법 수호의 긍지, 신뢰의 창공을 향해 치솟는 것이다. 새 생명의 탄생이 모체의 진통